“뉴스를 보면 현상이 있다. 현상 뒤에는 숨은 원리나 시사점이 있다. 하지만 방송 리포트는 현상에 집중하게 된다. 그 점이 늘 한계라고 느껴졌다. 중요한 건 ‘시사점’인데 말이다.”“IT, 테크, 미디어 담당 기자 생활을 오래 했다. 사내 혁신 업무도 맡았다. 당시 복스미디어(버즈피드와 함께 뉴미디어를 대표하는 미국의 유니콘 기업) 등 미국의 창업 사례를 보면서 기사를 써서 혁신을 알리는 것도 있지만 회사를 만들어 혁신할 수도 있다는 데 관심이 갔다. 기사만 써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각각 최근 MBC 2기 사내벤처로 선발된
인기를 끌었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3일 종영했다.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6%, 최고 15.1%를 기록(닐슨 코리아 기준)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극중 나희도(김태리 배우)와 백이진(남주혁 배우)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 결말로 인해 시청자들의 불만은 커진 모양새다. 극중 백이진은 뉴욕지국 특파원에 뽑혀 한국에서의 일을 정리하러 들어오며 나희도와 이별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만남에서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나누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헤어졌다.드라마의 마지막은 시간이 흘러 2009
JTBC의 시청자위원들이 JTBC의 새 스포츠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가 SBS의 ‘골때리는 그녀들’과 비슷한 포맷임을 지적하고, 불편한 연출을 개선하라는 제안을 내놨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지난 2월15일 첫방송을 했는데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라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를 하는 여성들을 내세운 포맷과 비슷하다는 지적과, 여성성을 강조하면서 패션쇼를 열고, 룰을 지나치게 모르는 참가자들이 감독에게 지적을 받는 등의 연출이 불편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마녀체력 농구부’의
“설명할 수 없는 지금 이 감정이 보내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인지 새로운 계절에 대한 설렘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환절기는 애매하다.” (JTBC ‘기상청 사람들’ 3화 중)오랜 연인에 상처를 받은 주인공이 새로운 사랑을 맞이하며 혼란한 상황을 ‘환절기’로 비유한 드라마의 대사다.JTBC가 2월에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은 기상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기상청이라는